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고객 중심의 본질에 집중하고, 기술과 보안에 대한 과감한 투자,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선도 기업 두나무의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각오를 밝혔다. 오경석 대표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오 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역사적 전환기에 두나무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업비트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오 대표는 2024년 거래대금 기준으로 미국 최대 거래소를 앞서는 성과 달성, 글로벌 평가기관 포브스(Forbes)와 디지털 자산 데이터 전문기관 카이코(Kaiko)로부터 국내 1위, 글로벌 5~7위권의 신뢰받는 거래소로 평가받은 것을 언급했다.
오 대표는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 기회로 삼아,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투명한 운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통해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며, 두나무를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도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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