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퇴치 노력 연일 강조하는 中…관영매체 "협력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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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퇴치 노력 연일 강조하는 中…관영매체 "협력 진정성"

모두서치 2025-06-27 13: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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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이 마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미국이 관세 문제와 관련짓고 있는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문제 등의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6일 사설을 통해 "신종 마약과 만연한 국경 간 밀매로 특징지어지는 글로벌 마약 문제에 직면한 중국은 엄격한 정책과 철저한 집행을 결합해 건전한 국제 협력을 유지하면서 마약 통제에서 특유의 길을 개척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국은 마약 관련 문제의 글로벌 거버넌스에 중국의 지혜와 반복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국 마약 관련 사건 해결 현황 등을 열거했다. 매체는 "지난해 중국 마약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총 3만7000건의 마약 관련 형사 사건이 해결됐고 이는 전년 대비 12.9% 감소한 수치"라며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국가 마약 상황이 꾸준히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가 통제 약물 목록을 추가하면서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마약금지위원회가 지난 19일 모든 니타젠류와 12종의 신종 향정신성 물질을 통제 약물 목록에 포함시켰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중국 공안부 등 6개 부처가 지난 22일 공고를 통해 '4-피페리돈' 등 2가지 화학물질을 전구체 화학물질 통제 목록에 포함시키기로 한 점을 들면서 "합성 마약, 특히 펜타닐의 전 세계적인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펜타닐 전구체 화학물질 2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섰다"고 평가했다. 다음달 20일부터 통제 약물에 포함되는 이들은 펜타닐 원료로 쓰일 수 있는 물질이다.

매체는 "펜타닐 문제에 대한 미국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한 중·미 관계의 복잡한 배경 속에서도 중국은 여전히 협력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펜타닐 통제에 대한 대화와 법 집행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펜타닐은 중국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도 마약 통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공안부는 전구체 화학물질 통제 내용 공지 당시 "중국 정부가 유엔(UN) 마약 퇴치 협약 당사국의 의무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글로벌 마약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마약 퇴치 정책이 가장 엄격하고 철저하게 시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펜타닐 남용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펜타닐이 미국의 문제이지 중국의 문제가 아니고 책임은 미국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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