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경제] 아시아 증시 3년 반 최고…달러 약세 속 유로 질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컬경제] 아시아 증시 3년 반 최고…달러 약세 속 유로 질주

뉴스컬처 2025-06-27 11:58:16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아시아 증시가 27일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협상 진전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연준 인사 교체설이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주간 기준 3% 상승이 예상되며, 일본 닛케이는 1.5% 올라 5개월 만에 40,000선을 돌파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외환시장은 큰 폭으로 출렁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가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교체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달러는 이날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만 1.4% 하락해 한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연초 대비 하락률은 10%를 넘어,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폭이다.

반면 유로화는 1.1688달러로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파운드화 역시 1.3730달러로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미국의 통화 정책 신뢰 약화와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유로화 강세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의 신뢰도가 흔들리면 글로벌 자금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중동 휴전 유지로 주간 기준 10% 이상 하락했으며, 금값도 소폭 하락한 3,320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