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협력사 아닌 중기·소상공인도 개인정보보호 상담"

사진 = 뉴시스

 

네이버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파트너사가 아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이 없는 동반성장 협력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네이버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파트너사들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됐다며 올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파트너사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 1대 1 상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나 담당자가 없어서 관련 규정 준수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최대 16개 신청사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