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정원 서포터즈' 본격 운영…시민 주도 정원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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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정원 서포터즈' 본격 운영…시민 주도 정원 문화 확산 나선다

중도일보 2025-06-27 11:4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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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낙동강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과 함께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운영하는 '2025년 낙동강정원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시민들이 정원 관리의 주체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구축하려는 부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낙동강정원 서포터즈는 정원 유지관리, 정원 해설, 정원 행사 질서 유지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원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정원 가꾸기 활동에 초점을 맞춰, 잡초 제거, 환경 정비, 환경 보호 캠페인, 가족 정원 조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참여 모델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정원의 일상적인 가꾸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원 문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는 서포터즈 참여의 지속성과 동기를 높이기 위해 5단계 활동 등급제('도전→열정→성장→결실→명예')를 도입한다. 활동 마일리지를 누적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활동을 지속할수록 더 큰 책임과 혜택이 부여되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활동 점수에 따라 서포터즈 기념품,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시민이 정원을 직접 가꾸고 유지하는 정원 문화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문화를 일상 속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년 낙동강정원 서포터즈' 모집 공고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공원도시과 또는 부산정원문화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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