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터트롯3’ 최연소 참가자유지우가 팬덤 투표 서비스 스타투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투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TOP14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속 진짜 진(眞)을 뽑아라!’, ‘어린 시절 가장 장난꾸러기였을 것 같은 스타는?’, ‘최고의 무대를 뽑아라’ 등의 테마 투표를 운영하며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투표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대형 전광판 광고, 단독 기사 보도, 라디오 선곡, 기부 인증서 발급 등 의미 있는 보상을 제공하면서 팬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응원과 참여를 이끌었다. 투표에서 유지우는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7년생인 유지우는 올해 8살로, 미스터트롯3 예심 무대에서 조항조의 ‘정녕’을 부르며 올하트를 받았고,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성숙한 감성 표현력으로 ‘어린 왕자’라는 애칭을 얻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지우의 인기는 팬덤 투표 결과로도 입증되었다. 2025년 4월부터 진행된 생일 투표에서는 팬들의 열렬한 참여로 무려 200만 표 이상이 몰리며 2단계 보상을 달성했고, 합정역에 생일 광고가 게시되었다. 유지우 본인은 6월 4일 생일 당일 직접 광고 현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팬카페에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서 유지우는 쟁쟁한 기성 트로트 가수들을 제치고 4월 스타투 순위 최종 8위에 오르며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팬덤 역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공식 팬카페 ‘사랑스럽지우’는 2025년 6월 기준 1,9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콘텐츠 공유를 통해 유지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사랑스럽지우’는 응원뿐 아니라 기부, 후원 증서 발급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다른 팬덤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지우에 대한 업계 선배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미스트롯1'의 진 송가인은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서 유지우의 무대를 언급하며 “넋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지우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선배 가수의 응원은 팬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최근 유지우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7회에 출연해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맞붙는 무대를 펼쳤으며,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특집, SBS Life ‘더 트롯쇼’, JTBC ‘아는 형님’ 어린이날 특집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행사와 축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맑은 목소리와 감성 어린 무대, 그리고 팬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지우는 ‘될성부른 떡잎’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다.
누군가의 하루를 위로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감동이 되었던 유지우의 노래는 단지 재능을 넘어선, 하나의 특별한 이야기로 남았다. 아직은 작은 어깨지만, 그 위에 쌓아올린 노력과 꿈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반짝이는 무대 위, 조용히 피어오른 ‘어린 왕자’ 유지우의 노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다. 유지우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되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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