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새 시즌 원정 유니폼.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동아닷컴]
최근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튀르키예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손흥민(33). 하지만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의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2025-26시즌 원정경기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도니믹 솔란케, 제드 스펜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또 손흥민이 새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토트넘의 여러 선수 중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즉 손흥민이 이번 원정 유니폼의 메인 모델이라는 것.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새 시즌 홈 유니폼.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새 유니폼의 메인 모델을 맡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이라는 것.
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토트넘이 손흥민을 언제 내보낼지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는 형국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가 끝나는 오는 8월 초 손흥민의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거액의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손흥민의 이적을 서두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해 큰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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