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내달부터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앞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전기 설비나 수도·배관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일을 한다.
대상자가 불편 신고를 접수하면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 후 전문업체(전문 인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원 모두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나 장애인, 조손 가구,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민원 처리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전문적인 분야나 건물주가 해결해야 할 사항,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영업시설, 빈집, 사회단체·종교시설 등은 처리하지 않는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