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최대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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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최대 31도

연합뉴스 2025-06-27 10:5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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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태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7일 부산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1시를 기점으로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면 내려진다.

부산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부산에 5∼50㎜의 비가 내리겠다.

일시적으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동일한 28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내일 더 올라가 일부에서는 33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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