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 상당을 활용해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4곳에 교구와 장난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서, 보드게임, 역할놀이 장난감, 체육 교구,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물품 등이 확충됐다.
연간 3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번 교구 및 장난감 보강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숙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따뜻한 마음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육아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에는 김해, 율하, 중앙, 장유 총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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