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울산 HD와 도르트문트(독일)이 맞붙었다.
이날 중계 화면에는 셔츠 차림의 밴스 부통령이 아내 및 지인들과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앉은 VIP석 지붕 위에 경호를 위해 무장한 비밀경호국 소속 저격수 3명이 배치된 모습도 함께 잡혔다.
밴스 부통령은 오하이오주 미들타운 출신으로, 전날 밤 오하이오주 라이마에서 열린 공화당 모금 행사에서 연설한 뒤 다음 날 신시내티로 이동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매일은 "중동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폭격도 계속되는 가운데 부통령이 이렇게 편안한 모습으로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HD는 이날 도르트문트에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클럽월드컵을 마쳤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