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 4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은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7%로 전월(0.53%) 대비 0.04%포인트(p) 올랐다.
신규연체 발생액(2조9000억원)은 전월(3조원) 대비 1000억원 감소했으나,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7000억원)가 전월(4조1000억원) 대비 2조4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감원은 “4월 연체율은 상매각 등 정리 규모가 감소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0.68%)로 전월(0.62%) 대비 0.0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3%)은 전월말(0.11%) 대비 0.02%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83%)은 전월말(0.76%) 대비 0.0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43%)은 전월말(0.41%) 대비 0.02%p 악화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0%)은 전월말(0.29%) 대비 0.01%p,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86%)은 전월말(0.79%) 대비 0.07%p 상승했다.
금감원은 “적극적인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및 충당금 적립 확대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개인사업자 등 취약차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우려 차주 등에 선제적인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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