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과 e스포츠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 96명이 참가한다.
특히 e스포츠 부문은 일부 게임 종목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다.
또 올해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등 3개 시범 종목을 신설해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종목별 1위 학생은 9월 강원 홍천군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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