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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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불리는 바비 위트 주니어(25,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성조기를 가슴에 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위트 주니어가 2026 WBC 출전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선수 중 3번째 출전 선언. 앞서 애런 저지와 폴 스킨스가 2026 WBC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홈런왕, 최고 투수에 이어 최고 유격수까지 나선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와 지금의 위상은 하늘과 땅 사이. 위트 주니어는 미국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내야를 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위트 주니어는 지난해 161경기에서 타율 0.332와 32홈런 109타점 125득점 211안타 31도루, 출루율 0.389 OPS 0.977로 펄펄 날았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에는 살짝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지난해에 비한 것. 유격수로는 정상급 타격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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