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보살 역으로 빛났다…“시즌2 꼭 보고 싶어” (노무사 노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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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보살 역으로 빛났다…“시즌2 꼭 보고 싶어” (노무사 노무진)

스포츠동아 2025-06-27 07:5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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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준상. 사진제공ㅣ씨엘엔컴퍼니

배우 탕준상. 사진제공ㅣ씨엘엔컴퍼니


배우 탕준상이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종영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탕준상은 극 중 정경호가 연기한 노무진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보살’ 역할을 맡아 유쾌함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무진과 ‘108일간의 원혼 성불 계약’을 맺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탕준상은 능청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억울하게 죽은 노동자 유령들의 분노를 이끌어내는 장면에서는 유머와 상징성을 절묘하게 녹여내며 극의 정서적 균형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낸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사진제공ㅣMBC

사진제공ㅣMBC

종영을 앞두고 탕준상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비록 10부작으로 짧게 끝나 아쉽지만, 시즌2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노무사 노무진’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경호와의 티키타카 호흡, 사건을 바라보는 다층적인 시선, 그리고 개성 넘치는 표현력까지. 탕준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27일 9회, 28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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