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난 자신 있어…김민석과 동시에 자료 공개하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주진우 "난 자신 있어…김민석과 동시에 자료 공개하자"

경기일보 2025-06-27 07:50:11 신고

3줄요약
20250626580083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병역 면제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은 떳떳하다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동시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가 총리 후보자는 아니지만 양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 난 진짜 떳떳하고 자신 있다”고 강조하며 김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내 아들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하면, 김 후보자 아들 유학비를 제3자가 아닌 전 배우자가 냈다는 아주 최소한의 자료만 공개해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공개할 테니, 김민석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과 2024년 1.8억 대출받았다가 변제한 내역 제출할 수 있나”라 묻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할 자료를 공개할 테니, 민주당에서도 김 후보자의 무고함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제안한 것이다.

 

주 의원은 이러한 제안을 내놓으며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내가 손해다. 이겨봤자 본전이다"라며 “나 총리 시켜줄 것도 아니고. 그래도 국민을 위해 감수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앞서 같은 날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도 김 후보자와 민주당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밝힌 바 있다.

 

그는 “김 후보자의 ‘감춰왔던 검은 돈’을 찾아냈단 이유만으로 민주당의 온갖 거짓 음해를 당해왔다”며 민주당이 허위사실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그 어떠한 공격에도 떳떳하다”며 “법률이 정한 인사검증 시스템의 정상화와 인사청문위원을 맡게 될 후임자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재산, 병역, 클럽 운영, 주가 조작 등을 포함한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