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붕이들은 살 일 없는 물건 후기

내용:

그건 스위치2 카메라야

결론부터 말하면 집에 초등 이하 어린이가 2명이상 있다면 구매 고려할만 하다고 봄

그 이외에는 진짜 슈퍼인싸라서 게임챗에서 쓴다거나...?

아직 카메라 쓰는 게임이 웰컴투어 제외하면 마카월 정도밖에 없긴 한데

애기들은 일단 '화면에 얼굴이 나온다' ← 이거 자체로 까르르 웃고 뒤집어지고 난리 남

그리고 카메라를 쓰면 캐릭터 위에 얼굴이 나와서

플레이어 캐릭터와 AI캐릭터가 명확히 구분돼서

내가 누구를 추월했다 누구를 공격했다 같은게 확인되니까

애들끼리 서로 이름 부르고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활발해짐

단점으로는 마리오카트월드 한정인지

닌다에서 홍보한 얼굴 추적기능이 지원되지 않는거같음

게임 시작할때 자기 얼굴 영역 선택하고 그 부분이 비춰지는거라

애들이 플레이하면서 움직이거나 자리바꾸거나 하면 설정을 다시 만져줘야 하는게 불편하더라

그치만 아까도 말했듯 당장 지원하는 게임 가짓수가 사실상 카트 하나로 너무 적고

카메라 쓰는 게임중 가장 핵심으로 소개된 잼버리TV가 아직 미발매라

아이들 있는 집이더라도 당장 구매는 솔직히 비추임

아마 메이드 인 와리오 라던지 퍼스트파티쪽에서 지원 타이틀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할거 같은데

그때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