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3동에 있던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기관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돕는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천293.97㎡ 규모로,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리실, 생활실, 목욕실, 치매전담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테라스 등을 갖췄다.
전성수 구청장은 26일 개관식에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데이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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