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유튜버 구독자 1위 빠니보틀이 수익을 에둘러 언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빠니보틀은 26일 방송된 MBC TV 부동산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나와 코미디언 장동민과 함께 강원 춘천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빠니보틀은 스튜디오에도 나와 "여행을 많이 가봤지만 임장 여행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빠니보틀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46만 명이다. '구해줘! 홈즈' 호스트들 유튜브 구독자 수를 다 합친 것보다 많다.
코미디언 양세형은 빠니보틀 유튜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6억뷰라고 부연했다.
빠니보틀은 하지만 "구독자 숫자는 모래성 같아서 의미가 없다"라고 초연했다.
장동민은 그러자 "246만이 모래다? 다 취소하라 그래! 구독자는 큰 의미 없다?"라며 몰아갔가.
빠니보틀은 조회수는 중요하다며 여행 콘텐츠 중 기차 여행, 이성과의 여행, 해외에서 집을 구하는 콘텐츠가 특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집트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방 구하는 걸 찍었는데 호응이 컸다"고 했다.
장동민이 "집을 사고 버리고 왔어?"라고 묻자, 빠니보틀이 "요새 벌이가 괜찮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빠니보틀의 월수입이 100~200억 원이라며 장난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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