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SSG 이숭용 감독 "원팀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값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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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SSG 이숭용 감독 "원팀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값진 승리"

모두서치 2025-06-26 22:4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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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연패를 끊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마운드와 타석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고루 격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SSG는 37승 3무 35패를 기록, KT 위즈를 누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SSG 선발 김건우는 1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일찍이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박시후(1⅓이닝), 최민준(2이닝), 이로운(1이닝) 등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4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최민준이 시즌 2승째를 잡았으며,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은 역대 최고령 100홀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에서 선수단 모두가 원 팀으로 의기투합해 값진 승리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최)민준이와 (박)시후는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투구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호투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는 만 41세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홀드 기록을 세운 노경은에게 "특히 경은이의 100홀드를 축하한다"고도 언급했다.

경기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타선도 이닝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살아났다.

두산과 1-1로 맞서던 SSG는 6회초 박성한의 2루타와 안상현의 기습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조형우의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1사 2, 3루에 최지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SSG는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고 4-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이날 안상현은 2019년 4월25일 삼성전 이후 6년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 감독은 "6회 집중력 있는 타격과 작전 수행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안)상현이가 3안타로 공수 양면에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칭찬했다.

SSG는 27일부터 홈에서 선두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이 감독은 "주말 홈 3연전도 팬분들께 승리를 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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