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파' 의대협, 정부 의대교육자문단 참여 결정…위원 8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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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의대협, 정부 의대교육자문단 참여 결정…위원 8명 추천

모두서치 2025-06-26 17:4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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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의대생들이 의대교육자문단에 위원을 추천하면서 정부와 논의 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8명의 위원을 의대교육자문단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출범을 목표로 하는 의대교육자문단은 의학교육계 및 의료계 전문가, 학생 등 15인 이내로 이뤄진다. ▲교육부 담당 의대교육지원관 및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정부 위원 2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한국의학교육학회·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이 추천한 의학교육 관련 학계 전문가 4명 ▲의대협 등이 추천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생 4명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병원장협의회 등이 추천한 의료계 관련 전문가 3명 ▲법률 및 언론 관련 전문가 2명이다.

단 교육부 공문에서 8명까지 추천을 할 수 있다고 해 의대협은 4명이 아닌 8명을 추천했다. 추천한 위원 중에는 이 위원장도 포함돼있으며, 의대협에서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표기해 명단을 발송했다.

의대협은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대생 이탈 국면에서 '강경파'로 분류돼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번 의대교육자문단 참여 배경으로 "정책 강행으로 교육에 있어서 파행이 발생했는데, 학생으로서 사태를 해결하는 데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열려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자문단은 의학교육 발전을 지원하고 미래 국가 의료에 기여하는 의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의대 교육에 관한 정책적 자문을 하는 것을 목표한다.

구체적으로 의학교육에 관한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 의학교육 관련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기타 의학교육에 관한 사항으로 장관이 자문을 요청하거나 위원회에서 자문이 필요하다고 검토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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