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해 밀라노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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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해 밀라노행 불발

모두서치 2025-06-26 17:3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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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 컬링 '팀킴' 강릉시청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으로 구성된 강릉시청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3~4위 페이지 게임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심유정, 세컨드 김민서, 리드 김지수)에 4-6으로 졌다.

이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팀킴' 강릉시청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로빈을 거쳐 1, 2위와 3, 4위가 각각 페이지 게임을 펼친다.

3, 4위 페이지 게임 패자는 탈락하고, 승자는 1, 2위 페이지 게임 패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전 승자는 1, 2위 페이지 게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강릉시청은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전체 4위(5승 3패)에 올라 3, 4위 페이지 게임에 나섰으나, 전북도청에 막혔다.

내년 동계 올림픽 국가별 티켓은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 확보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은 2024년과 2025년 세계선수권 성적을 합산해 상위 8개국에 배분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3월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순위에서 3위(21포인트)를 기록, 동계 올림픽 출전 티켓을 가져왔다.

다만 실제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팀이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을 전체 1위(7승 1패)로 마쳤으나, 2위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과의 페이지 게임에서 3-9로 져 결승 직행엔 실패했다.

경기도청은 전북도청과 이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남자부에선 예선 라운드로빈 2위 서울시청(스킵 이재범)이 1위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를 7-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북체육회는 의성군청(스킵 김효준)과 준결승을 벌인다.

남자 컬링은 내년 동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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