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내남결' 사토 타케루·코시바 후우카 "한국판 인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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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내남결' 사토 타케루·코시바 후우카 "한국판 인기 부담"

이데일리 2025-06-26 16:5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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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사토 타케루, 코시바 후우카가 한국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에 부담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사토 타케루(왼쪽) 코시바 후우카(사진=뉴시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라마다호텔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코시바 후우카, 사토 타케루, 손자영 책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코시바 후우카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일본판에 출연한 것에 대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판도 인기가 많고 팬이 많았다. 한국의 제작진이 만든 일본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이고 드라마의 후반부는 굉장히 일본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가있다. 이미 한국판을 본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좋아해주실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했다”고 밝혔다.

사토 타케루는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이것을 짊어질 수 있는 일을 맡은 건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도 재미있게 봤는데 2화까지 보면서 좋은 건 몇번을 봐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조금씩 달라지고 같은 일이 벌어져도 감정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후반 이후에는 일본판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가 된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재미있게 봤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오는 6월 27일 0시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서 최초 공개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私の夫と結婚して’는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아닌,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 버전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CJ ENM JAPAN과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그리고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제작사 쇼치쿠(松竹撮影所)가 제작에 참여했다. K드라마 제작진과 일본 배우, 일본 현지 스태프들이 만나는 형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일명 K드라마 제작진이 만든 J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일본의 대세 배우인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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