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2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낸 보도자료에서 "3대 사회간접자본(SOC), 3가지 보성형 모델, 365일 체감 군정 등 보성발전 3대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남은 임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변화는 실생활과 밀접한 핵심 인프라 확대"라며 "철도 기반 교통 혁신으로 경전선(광주순천)·남해선(보성목포) 전철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영장·볼링장·영화관·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문화복합센터 등을 통해 도시기반 사회간접자본을, 제2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조성·미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벌교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으로 산업기반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완성형·미래형·현장형 등 3가지 모델로 군정을 전환하고, 소통과 복지정책으로 지역민이 365일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5대 공약 분야인 복지행정·농림축산어업·문화관광·안전지역경제·권역별 정주여건 등에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고, 권역별 지역맞춤형 개발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성강권·벌교읍권·주암호권·득량만권으로 지역을 나눠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봉림리·양촌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보성벌교갯벌 생태탐방로드, 주월산 테마힐링파크, 전남교육수련원 건립,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지역맞춤형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정책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군정의 변화와 방향을 만들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성의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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