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급등세를강남4구와 마용성이 그 앞줄에서 끄는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4주(6.23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나타났다.
서울지역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10% 상승한 0.43%를 기록한 가운데 성동구(0.99%), 마포구(0.98%), 용산구(0.74%)가 평균가 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였다.
또한 송파구(0.88%)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84%)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77%)는 잠원·반포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강동구(0.74%)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 증가와 함께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승 거래사례가 포착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전세가도 멈추지 않고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보다 0.02%상승한 0.09%를 보였지만 지역별로 매매가와 다른 현상 보인 것이 특징이다.
강북 14개구가 평균 0.07%를 보인 가운데 마포구(0.00%)는 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이나, 광진구(0.26%)는 자양·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16%)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도봉구(0.15%)는 창·도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06%)는 신당·중림동 위주로 상승을 보였다.
반면 강남 11개구는 0.11%를 보였다. 서초구(-0.15%)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강동구(0.36%)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28%)는 상도·사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0.15%)는 잠실·문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12%)는 대림·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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