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7m 수직 전망대 조성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남해안 최고 일몰 장소로 손꼽히는 달아공원이 새 전망 공간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국비·지방비 37억원을 들여 달아공원 새 전망대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아공원은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도로 중간 지점에 있다.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면서 섬과 섬 사이 붉은 해가 지는 풍경은 '통영 8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통영시는 현재 지면에 조성한 나무데크 전망대를 걷어내고, 올해 말 준공 목표로 7m 높이 수직형 전망대를 설치하고 진입로를 정비한다.
통영시는 오는 30일부터 달아전망대 진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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