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비가 올 때 무심천 세월교(폭우 때 잠기는 소규모 다리)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를 갖췄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억원이며 흥덕구 원평동부터 상당구 방서동 구간에 위치한 세월교 19곳에 이 설비가 설치됐다.
기존 차단시설은 무심천 수위가 높아지면 물에 잠겨 전기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시는 물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자동 차단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시청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차단시설을 조작했지만, 이제는 무심천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며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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