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 국정과제 반영·하계올림픽·예산 등 지원 요청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 연달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협의회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이원택, 신영대, 안호영, 정동영, 한병도 의원 등을 만나 국가 예산 반영이 필요한 도의 내년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설명하면서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정치권 역할도 강조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역시 협의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다뤄졌다.
아울러 전북도는 임오경, 이학영, 한준호, 안규백, 정성호 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두 번째 협의회에서도 국정과제에 반영할 도내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예산 확보 없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어려우므로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북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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