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전 여친 낙태했다고, 속은 느낌"… 부부싸움한 여성 하소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편 전 여친 낙태했다고, 속은 느낌"… 부부싸움한 여성 하소연

머니S 2025-06-26 15:17:42 신고

3줄요약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과거 낙태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는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과거 낙태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는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과거 낙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이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과거 낙태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속은 기분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결혼한 지 2년 됐다. 남편과는 1년 넘게 사귀고 결혼했다"면서 "남편에게는 6~7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 나 또한 대학교 때부터 7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문제 되진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전 여자친구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당시 전 여자친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하더라"면서 "결혼하기 전에 이 사실을 알았다면 결혼에 대해 좀 더 고민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A씨는 남편에게 "속은 기분"이라고 말했다가 부부싸움까지 하게 됐다. A씨는 "남편은 낙태 경험이 아픈 상처라며 반대의 경우, 자신은 제 상처를 보듬었을 거라며 오히려 화를 내더라"면서 "화를 내고 싶은 사람은 나다. 남녀가 바뀌면 파혼까지 들먹이더니 그 반대 경우엔 그렇지 않은 거냐"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본인 선택에 따라 달렸다. 남편에게 실망했고 관계 회복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아이 없을 때 이혼해라" "낙태 이야기를 왜 꺼내서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 "결혼 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아니라 사회적 시선이 문제 아니냐" "과거에 연연해서 트집 잡는 건 미련한 짓이다" 등의 조언을 건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