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제3차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국정과제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 방향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위해 도와 22개 시군 주요 현안 사업을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앞으로 새 정부에 건의할 국정과제를 최종 정리하고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국회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정과제 반영과 입법, 예산확보를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시군,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가동하고 제1차 전략보고회, 제2차 도 및 시군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또 새 정부의 3대 비전과 15대 정책과제를 비롯한 국가 성장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핵심과제를 정비해 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경북이 선도해 온 정책과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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