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직원, 울산시 공무원들과 울주군 장애인 복지시설서 봉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및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수연재활원에서 온기나눔 민관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고려아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울주군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보육 및 재활치료 시설인 수연재활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아동 생활공간을 청소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에는 수연재활원 내외부 환경정화와 아동 하원 지원 활동을 펼치고 1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2분기 봉사활동은 협약 이후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고려아연 임직원뿐 아니라 울산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 내용은 △시설 주변 환경정화 △놀이방·치료실 등 아동 생활공간 청소 등이 포함됐다.

한편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내 △취약계층 대상 하절기 김치 나눔 △미혼모 지원 구급함 포장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공로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