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경남 함양은 깊은 산세와 함께 고즈넉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해 있다. 특히 거연정, 남계서원, 일두고택, 허삼둘고택 등 국가유산과 전통 유적지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옛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는다.
함양일두고택은 지곡면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 한옥의 구조와 멋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고택을 둘러보며 선현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어, 조용한 역사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함양허삼둘고택은 안의면에 자리한 또 하나의 전통 고택으로, 한적한 시골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거연정은 함양 서하면에 위치한 정자로, 자연 속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정취가 인상적이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전통 정자의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함양남계서원은 수동면에 자리한 서원으로, 조선시대 교육과 제향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간직한 국가유산이다. 단정한 한옥 건물과 잘 정비된 마당이 어우러져 전통 문화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이처럼 함양은 거연정, 남계서원, 일두고택, 허삼둘고택 등 국가유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를 통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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