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6일 '25년 상반기 외사 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기북부경찰청 외사 자문협의회는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예방 등을 위해 발족했다.
학계, 법조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이뤄져 있으며 2023년 발족해 3년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는 약 14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 363만여명의 4%에 해당한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외국인 구성원이 많은 경기북부지역 치안을 담당하며 협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은 물론,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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