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개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성주군과 경북농업기술원이 공동 수행 중인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하고 레시피북을 발간하는 등 실용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땀,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 10종이다.
메뉴들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브런치카페 등 외식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김창원 성주군 외식업 지부장은 "성주군 내 외식업체는 약 670여개소로, 1식당 1참외 요리 실현을 목표로 소비자 반응과 실 운영 타당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현장평가회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성주 참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i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