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모로코 대형 페스티벌도 접수…K팝 걸그룹 첫 헤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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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모로코 대형 페스티벌도 접수…K팝 걸그룹 첫 헤드라이너

모두서치 2025-06-26 13: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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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세계적 음악 축제 '마와진 페스티벌(Mawazine Festival)'을 접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4일(현지시간)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열린 마와진 페스티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서 작년 한 해 신드롬을 일으킨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3대장 무대는 물론, 메가 히트곡 '넥스트 레벨'과 '스파이시(Spicy)' 등 11곡을 밴드 사운드로 들려줬다.

마와진 페스티벌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장하며 세계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에스파 외에도 윌 스미스(Will Smith), 50 센트(50 Cent), 베키 지(Becky G),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엔 K팝 대세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K팝 그룹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음원 플랫폼에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인 미국 래퍼 플로 밀리(Flo Milli) 피처링 버전,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4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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