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비교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6월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의 지지도는 45%, 국민의힘은 20%로 집계돼 25%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어 개혁신당은 5%, 조국혁신당은 4%, 진보당은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22%) 및 모른다·무응답(1%)'이라고 응답한 태도유보층은 2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6월 2주차)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18.3% (총 5473명과 통화해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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