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민이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마지막까지 매력을 발산하며 종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천재 드러머이자 투사계 밴드의 핵심 멤버인 공진구 역을 맡아, 대학생의 풋풋함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투사계와 더 크라운 밴드가 모교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중, 사계와 태양이 감전 사고를 당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공진구는 투사계 밴드를 무시하는 태양의 태도에 분노하는 '핵사이다'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행사비가 사계의 주머니에서 나왔음을 알고 밤새 걱정하는 츤데레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밴드 멤버들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공진구의 비밀이 밝혀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한주대 동아리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가난한 학생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고급 차량과 운전기사를 둔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것. 돈을 잃어버린 사계를 위해 팬으로서 1억 원을 쾌척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김선민은 정의감 넘치는 밴드 부원에서 준재벌급 재력을 갖춘 반전남까지, 공진구의 다채로운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선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대세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뇌섹 부회장 역을 맡아 지적인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사계의 봄'에서는 천재 드러머 공진구 역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댕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MZ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사계의 봄'에서 김선민이 보여줄 마지막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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