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판정검사, 내달 전면 시행…입대 후 귀가 불편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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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판정검사, 내달 전면 시행…입대 후 귀가 불편 줄인다

모두서치 2025-06-26 12:4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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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병무청은 입영 후 군 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판정검사'를 7월부터 육·해·공·해병대를 포함한 모든 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이 실시했다.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 부대가 맡았다.

이에 따라 군 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 문제가 나타나면 귀가 조치 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입영판정검사를 통해 지방병무청에서 신체·심리검사를 받고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면 이 같은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대상은 현역병 입영 또는 군사교육소집 통지서를 받은 자이며, 입영일 30일 전에서 입영일 전날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이뤄진다.

병무청은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해 지난 4년간 육군 입영 예정자 21만명에 대해 시범 운영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은 청년들이 입영 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은 후 입영할 수 있게 되어 건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안정적인 복무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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