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공격 자원을 영입하는 것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맨유가 6000만 파운드(£60m, 한화 약 1,115억)를 상회하는 이적료로 브렌트포드 FC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이는 마테우스 쿠냐에 이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이번 여름 두 번쨰 중요한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맨유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에는 합의했으며, 총액이 브렌트포드가 요구하는 6,000만 파운드(£65m, 1,207억 원)에 근접할 수 있도록 보너스 조항에 대해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이적이 마무리 된다면, 맨유는 울버햄튼에서 쿠냐를 6,250만 파운드(£62.5m, 한화 1,161억 원)의 바이아웃으로 영입한 데 이어서 이번 여름 총 1억 2,500만 파운드(£125m, 한화 약 2323억 원)를 이적료로 지출하게 된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를 쿠냐와 같은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쿠냐는 주급 15만 파운드(£0.15m, 한화 약 2억 7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음뵈모는 역시 비슷하거나 그 이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모두 1999년생인 직전 시즌 쿠냐는 15골을 넣었고, 음뵈모는 리그에서 20골을 득점했다. 두 선수의 영입은 직전 시즌 15위로 부진했던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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