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민들의 결혼식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대문 안산(鞍山) 잔디마당'을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연희로32길 134)은 851㎡ 규모로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예식은 하루 1회만 열려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이곳에서 공공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7월 1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홈페이지의 채팅 또는 전화(☎ 1899-2154)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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