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청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2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청각·언어장애인 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주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은빛쉼터 무료급식 이용 노인을 위한 차량 운전기사 지원, 수어 기반 돌봄이 가능한 농노인 전용 주간보호센터 신설 요청,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의 농인 고용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농인 인식개선 교육 강화, 천안한국통역센터 통역사 증원, 장애인 바우처 사업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소영 의원은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 청각·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