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현대무벡스가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1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왔으며, 약 6개월 만에 매입부터 소각까지 일정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시장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한 유통 주식 수 축소와 이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주주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시스템과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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