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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우 수석과 초일회 소속 전직 의원들이 여의도에서 저녁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모임은 열흘 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친목을 위한 자리 이상은 아니라는 게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우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자주 교류하며 쌓은 친분이 바탕이 됐다는 것이다.
이날 회동에는 우 수석을 비롯해 초일회 전직 의원 10여 명이 참석한다. 양기대, 신동근, 윤영찬 전 의원 등이 함께하고, 박광온, 기동민, 박용진 전 의원 등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계파를 넘어 통합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 수석이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 수석 측은 “그냥 저녁 식사일 뿐이며, 인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초일회 측 역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녁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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