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시영 기자]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 비임상 연구 과제가 2025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리아스는 엑소좀의 생체적합성과 조직 특이적 전달 특성을 극대화한 독자 플랫폼들을 보유중으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염증성 및 면역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선정은 일리아스의 엑소좀 약물전달 플랫폼과 신약 파이프라인이 국가신약개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리아스는 엑소좀산업협의회(EVIA) 창립 및 운영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사로, EVIA를 통해 국내 엑소좀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정책 제언·기술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는 "일리아스의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략이 국가신약개발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확인받은 계기"라며 "향후 IND 제출, 글로벌 임상 진입 및 파트너십 확대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신약개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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