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90일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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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90일 대장정 성료

더포스트 2025-06-26 0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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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관장윤의향)의특별기획전《불멸의화가반고흐in대전》이지난6월22일,90일간의전시일정을마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총24만명이다녀가며대전은물론충청권미술전시역사상유례없는기록을세웠다.

이번전시는2014년《피카소와천재화가들展》(178,276명)의기록을경신하며,대전시립미술관개관이래최초로관람객20만명을돌파한대형전시로기록됐다.수도권에집중된미술전시생태계속에서지역공공미술관이국제적콘텐츠를기반으로자생적문화수요를창출한대표적사례로평가받는다.

《불멸의화가반고흐in대전》은지난3월25일개막해,네덜란드크롤러뮐러미술관소장고흐진품76점을국내지역미술관최초로선보인대규모회고전이다.〈감자먹는사람들〉,〈착한사마리아인〉,〈자화상〉등고흐대표작을중심으로그의예술세계를시대별로조망했다.특히수도권이아닌지역에서반고흐단독회고전이열린것은국내최초사례로,기획력과협업역량면에서주목받았다.

관람객구성또한전국적확산을보여줬다.온라인예매처별티켓판매분석결과,수도권과충남등타지역방문객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나지역문화콘텐츠의관광유입효과와확장가능성을동시에입증했다.대전시상징캐릭터‘꿈돌이’를활용한전용굿즈는뜨거운인기를끌며지역문화자산의감성적·경제적가치를입증했다.

이번전시는연령과세대를아우르는폭넓은호응속에,단순한전시를넘어공공미술관의교육성과대중성을결합한새로운운영모델로도주목받았다.오디오가이드,대중강연,시민참여형프로그램등은관람객만족도를높이며전시경험을확장시켰다.

윤의향대전시립미술관관장은“이번전시는예술을통해시민의일상에온기를더하고,지역공공미술관의가능성을다시금확인한뜻깊은여정이었다”며“앞으로도시민과함께숨쉬는미술관,지역과세계를잇는문화플랫폼으로도약하겠다”고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이번성과를발판으로,국내외주요미술관과의협력확대,공공성과전문성을겸비한전시기획,시민일상속문화향유기반구축등지역문화인프라강화를위한노력을지속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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