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고공 행진…“비축미 방출에도 약발 미미”
AI 육아 상담 “맞벌이 가정이 챗봇을 찾는다”
일본 관광청, 아고다에 “요금 오류 시정 명령”
비축미 방출 방침을 발표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니혼게이자이 보도분 갈무리(포인트경제)
▲ 쌀값 고공 행진…“비축미 방출에도 약발 미미”
일본 정부가 지난주 비축미 4만 톤을 추가 공급했지만, 도매 가격은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TV 도쿄 경제 프로그램 등은 작황 부진·유통 비용·재고 리스크를 복합 원인으로 지목하며 “유통망 간소화가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 AI 육아 상담 “맞벌이 가정이 챗봇을 찾는다”
일부 일본 지자체와 스타트업은 육아‧건강 상담용 AI 챗봇을 도입해 부모들이 24시간 ‘간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컨대 미에현 이세시, 구마모토현 등은 돌봄 일정 계산·발달 정보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맞벌이 증가로 야간·주말에도 대응 가능한 서비스 수요가 커졌다”고 분석하지만, AI 조언이 의료 판단으로 오인될 위험을 함께 지적했다.
▲ 일본 관광청, 아고다에 “요금 오류 시정 명령”
일본 관광청은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Agoda)에 대해 예약 확정 뒤 요금이 달라지거나 방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를 시정하라고 6월 초 공식 명령을 내렸다. 업무 개선이 이행되지 않으면 행정처분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플랫폼 수수료·요금 체계 투명화가 시급하다”고 환영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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