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즌 축제는 ‘훌라댄스 피카츄’와 함께 떠나는 트로피컬 아일랜드 여행 콘셉트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메가 IP ‘포켓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시작된 여름 시즌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는 시작 한 달 만에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가족 방문객과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콘텐츠로 재방문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여름을 맞아 매직캐슬 2층에 꾸며진 ‘월드 어드벤처: 포켓몬센터’는 포켓몬 치료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에브이와 진화형인 블래키, 리피아, 님피아, 글레이시아 등 인기 포켓몬을 직접 만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포켓몬 팬들에게는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맞은편에는 ‘월드 어드벤처: 포켓몬연구실’이 신규 개장했다. 이 공간은 포켓몬 도감을 활용한 라이트 패널과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키오스크가 배치돼, 방문객들이 직접 포켓몬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직캐슬 3층은 열대 자연이 테마다. 내부 계단을 통해 입장하면 65인치 대형 스크린 게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 주위는 훌라댄스 피카츄 등신대와 야자수 장식이 배치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지는 ‘메타몽의 숲’ 공간에서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귀여운 메타몽들이 곳곳에 배치돼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봄 시즌 인기 콘텐츠였던 매직캐슬 3층의 미디어 공간은 여름을 맞아 ‘포켓몬 선셋 비치’로 재탄생했다. 벽면과 바닥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 연출을 통해 해변가의 일몰과 파도 소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저녁이 되면 봄에 이어 또 다른 환상의 포켓몬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포켓몬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는 듯한 사진을 남기거나, 시원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며 ‘물멍’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토 스폿으로 인기몰이 중인 ‘착시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라프라스 등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하는 폭포 위 다리를 건너는 듯한 착시 효과로, 색다른 SNS 인증샷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월 4일부터는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미션 투어 ‘슬기로운 방학생활’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매직아일랜드 내 포켓몬 컬래버 스폿을 돌며 그림일기, 관찰 보고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모든 미션 완료 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정판 포켓몬 텀블러 백이 주어진다. 미션 참여는 매직캐슬 1층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일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미션지를 구매하면 가능하다.
또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레이크 가든 내 포켓몬 컬래버 스폿은 이색적인 인증샷 명소니 꼭 방문해야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올해 여름 시즌은 포켓몬이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MZ세대, 가족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몰입형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도심형 테마파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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