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가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E조 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전 단 1개의 슈팅을 선보이지 못하고 도르트문트에 20회의를 허용했다.
울산은 조현우의 선방을 통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선방 쇼를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전 들어서면서 울산은 슈팅 숫자를 늘렸지만,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35분 실점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도르트문트는 조브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다니엘 스벤손이 왼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울산은 이후에도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고 도르트문트에 무릎을 꿇었다. 3전 전패로 클럽월드컵을 마무리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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