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나폴리는 PSV 아인트호벤과 직접 만나 노아 랑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논의 중이며 2,500만 유로(400억)의 이적료에 500만 유로(80억)의 추가 이적료가 있다. 랑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고 나폴리 프로젝트를 수락했다”라고 전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나폴리와 PSV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이적시장에 능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도 25일 “나폴리는 랑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나폴리와 PSV는 랑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나폴리는 여름 이적시장 전폭적인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시즌에 세리에A를 제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고 추가 보강도 이어지고 있다. 랑 영입에 근접하면서 날개 자원도 품으려는 듯하다.
다만 이강인과 나폴리의 연결은 조금 옅어졌다. 현재로서는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이 많이 낮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3일 "이강인은 나폴리가 높이 평가하는 선수다. 하지만 PSG와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PSG는 현재로서는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강인이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시즌 막바지만 하더라도 이강인을 향한 나폴리의 관심은 진심이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 많이들 보도됐고 PSG도 매각 생각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이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데 PSG가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나폴리 이적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을 원했는데 오시멘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 선수 몇 명을 끼워 넣어 이적료를 낮추고자 했다. 그때 나폴리는 PSG가 제안한 선수들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 선수들을 지정했는데, 그중 한 명이 이강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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