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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거센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대응해 수출기업 현장을 찾아 주요 통상규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도 미국·중국 수출통제 대응 방안 등 각각의 주제로 세 차례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 특히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 효율화를 넘어 제조업 구조 전반을 바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국은 거센 자국 우선주의 흐름 속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고, 이달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경제과제로 내걸고 관련 정책 추진을 가다듬고 있다.
산업부는 대한상의,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과 함께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피지컬 AI가 가져올 제조업 혁신과 생성 AI의 진화와 산업경쟁력, 지능형 제조로의 이행, AI·AX 시대의 국제적 규제 동향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하의 통상 질서의 재편과 한국 산업의 전략적 대응책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AX 기술이 제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과 통상질서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는 중”이라며 “정부는 글로벌 통상 규제에 따른 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다각도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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